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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진료실 상황입니다...
그리 사근사근한 성격이 아닌데 의외로 애들이 모이네요.
“아이가 난폭하고 과격해서 주위아이들을 잘 때려요” “아이가 고집이 세고 떼를 많이 써요” “아이가 모든 일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여요”
“아이가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완벽하고 싶어해요”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받아요”
“아이가 한숨을 많이 쉬어요”
“소심하고 불안해해요. 적극적이지 않고 자꾸 남의 눈치만 봐요”
“아이가 잘 놀래요”
“아이가 겁이 많아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아이가 유치원을 가지 않으려고해요. 엄마와만 있으려고 해요”
“아이가 한 가지에 집착이 심해요”
“동생한테 질투가 심해요”
“아이가 집중력이 약하고 산만해서 문제집을 한 장 이상 못 풀어요”
“우리아이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아닐까요.”
이런 문제로 엄마와 함께 오는 아이들이 많아요. 날로 늘어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근래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증상들도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심한 우울증으로 방문하는 애들도 종종 있고요.
<아이들의 스트레스 증상>
1)
연령에 따라 집중하는 시간은
2세에는 7분정도, 3세에는 9분정도, 4세에는 12분정도, 5세 14분정도입니다.
(물론, 이는 평균적인 개념이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주의력 결핍이라 진단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한 능력과 지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집중하는 시간이 짧거나 인내심이 적어서 학습에도 지장이 오거나 작업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 도 있습니다.
2)
또,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화를 자주 내거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억지를 계속 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즉시적으로 그러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보호자가 임기응변의 대처를 반복하게 되면
아이들은 ‘학습효과’로 인해
보다 더 강렬하고 적극적인 억지와 화를 내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며,
좀더 크게 되면 반항심을 보이면서
누구에게나 잘 대들고, 싸움을 벌이는 모습 을 보이기도 합니다.
3)
혹은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 분리불안을 호소 하여,
혼자 있거나 보호자와 격리되는 것을 심하게 두려워하거나 거부하기도하며,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면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새로운 일이 시작되면서 낯선 환경에 놓이거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받은 정신적인 충격의 영향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앞뒤의 인과관계가 없이도 나타나기도 해서 부모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스트레스의 증상이 손톱을 깨무는 습관 으로 나타나거나,
소변이나 대변을 지리거나, 거식증 폭식증 등의 식이습관의 변화를 유발하게 되기도 하며,
몽유병이나 악몽, 야제증 등의 수면습관의 변화 같은 신체화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될 경우 성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거나 비만 해지기도 합니다.
<치료>
아이들이 호소하는 증상이 모두 제각각으로 보이지만,
결국은 자신의 몸에서 오장육부의 불균형과 음양한열허실의 부조화로 인해 유발되는 증상들입니다. 즉, 간기나 간혈, 심담, 비기, 기혈의 상태를 종합하여 진단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일시적으로 일회성인 증상들이 만성적이고 지속적으로 표현되게 되며, 이는 또 다른 증상들로 변화되어 다시 체화되는 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증상들의 기저에 알러지성 질환이나 기타 만성질환이 동반되어 있다면 이들에 대한 치료가 일차적 이게 됩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다면 코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피부질환이 있어 가려움증 때문에 아이가 예민하고 날카로와 진다면 피부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저질환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심신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간기가 순조롭게 순행하지 못하여 울체되는 경우, 간담의 음혈이 부족한 경우, 간의 속열이 왕성한 경우, 간기가 심담이 허약한 경우, 기혈이 허약한 경우, 소화기 기능이 저하가 동반된 경우 등으로 구분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오장육부가 조화롭게 운행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이러한 한방치료는 일시적이고 일회적인 진정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심신을 안정되고 편안하게 하는데 장점 이 있습니다.
**우리아이 이렇게 도와주세요
1. 집중력이 부족한 우리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도와주세요
①적절한 과제를 선택하여 성공적인 경험을 하도록 도와 줍니다.
②오랫동안 한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칭찬해줍니다.
③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을 가르킵니다.
④수납장을 주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⑤책상을 정리하게 합니다.
⑥놀이가 끝나면 정리하도록 합니다.
⑦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2.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서 떼를 쓸 때 는 일단은 무관심하게 대해주세요.
아이가 진정된 후에는 따뜻한 음성과 마음으로 아이를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표현을 해주시고, 보다 나은 해결책을 보여주세요.
3. 건강한 육체 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게 되므로, 적당한 휴식, 양질의 영양섭취가 필요합니다.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여서 충분한 수분공급과 무기질섭취를 장려합니다.
4. 항상 부모가 관심을 보여주고 살펴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작은 일에도 칭찬하고 믿어줍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범위의 일을 맡기고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격려해줍니다.
“너는 아이니까 할 수 없어” 하기보다, “지금은 네 손이 작아서 못 하니까 엄마가 대신 해줄게”하고 미래에는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면서 설명해줍니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평가하거나 가르치려 들지 말고, 가까이 앉아서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데?”, “이제 어떻게 할까?”하고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설명하고 극복하며, 계획을 세울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5.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대부분 호흡의 깊이가 짧아져서 흉식호흡을 위주로 하게 됩니다. 흉식호흡이 반복되면 단전으로 기가 내려가지 않아서 답답한 생각이 들게되고 예민해지며 한숨을 쉬게 됩니다. 따라서 호흡이 하단전으로 내려갈수 있게 깊고 천천히 쉴수 있게 도와줍니다.
6.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 을 권합니다.
단,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좋아하는 운동종목을 선택하며, 가능한 부모가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통해 아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수 있으며, 부모와 교감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부모는 운동을 통해 아이를 격려하고 관심과 배려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며 대화의 꺼리를 지속적으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7. 애완동물이나 금붕어 등을 기르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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