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제목
:
분노조절장애와 욱 하는 성격의 한의학적 치료방법
"
분노를 참지 못하는 성격
?"
화가 나는 상황에서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미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하지만 화를 내지 않을 상황에서 화를 내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 지나치게 심하게
,
그리고 자주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분노조절장애란
?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화를 조절하지 못하고 분노가 폭발하는 일이 잦다면
,
특히 분노발작
(
아주 심한 흥분상태로 진행하다 다시 정상상태로 돌아오는 증상
)
이 있는 경우라면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
분노조절장애
,
원래 성격 때문에 그런 것
?
작은 스트레스나 외부 자극에 대하여 버럭 화를 내고 별것도 아닌 일에 엄청난 분노를 퍼붓는 사람이 있습니다
.
본인도 나중에 후회하게 되지만 결국 또 화를 내고 맙니다
.
이런 경우
"
저 사람은 화를 잘 내는 성격이야
"
혹은
"
저 사람은 다혈질이니 알아서 피해야 되
"
라며 기피해버리게 되죠
.
분노조절장애
,
욱 하는 성격은 단순히 성격이라기 보단 신체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상태일 수 있는데 주위에서
,
또 자기 스스로도 그저 화를 잘 내는 성격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 “
분노조절장애
,
욱 하는 성격
”
치료가 필요합니다
.
화를 참지 못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분노조절장애는 본인도 그리고 가족과 동료
,
주변 사람들도 불행하게 만듭니다
.
그저 성격 탓으로 그러려니 하고 묻어 버리면 본인의 삶과 주변의 삶에 큰 고통이 됩니다
.
분노조절장애로 진단받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쉽게 흥분하고 화를 자주 내는 욱 하는 성격도 마찬가지입니다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분노의 조절이 어려운 분노조절장애
,
욱 하는 성격을 신체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상태로 파악한다면 역으로 불균형을 해소해주기만 하면 치료도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성격이 이상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몸의 균형을 회복시킴으로써 여유있고 느긋한 사람으로 변신도 가능합니다
.
*
분노조절장애
,
욱 하는 성격의 증상
화를 쉽게 내고 욱 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흔하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분노조절장애가 있는지 일단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분노발작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요합니다
.
-
사소한 일에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화를 내고 꼭 결과를 보고자 하는 사람
-
욱
~
하고 쉽게 화를 내는 사람
-
평소에 신경질이나 짜증을 자주 낸다
.
-
화가 났을 때 무엇을 던지거나 부수기도 한다
.
-
분노가 치밀 때 욕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기도 한다
.
-
본인 스스로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나는 것을 자주 느끼는 사람
-
본인이 느끼기에 한 숨을 자주 쉬는 사람
(
본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한숨을 자주 쉬는 것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
-
화를 내고 나면 너무 심하게 화를 낸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
.
-
화를 내고 나도 분이 안 풀리고 문제는 해결이 안되는데도 화를 냅니다
.
-
식당
,
대중교통
,
백화점 등에서 문제가 생기면 화를 심하게 내어 해결하려고 합니다
.
-
이웃에 대하여 주차문제
,
층간소음문제 등으로 심하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
-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
-
부하나 가족
,
동료의 잘못을 보게 되면 화부터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자신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싫어하지는 않는지
,
무시하지 않는지 신경씁니다
.
-
남의 눈치를 보거나 소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
분노조절장애의 특징
,
분노발작
-
간헐적 폭발성 장애
(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
라고도 합니다
.
-
분노발작 증상이 분노조절장애의 특징 증상 중 하나입니다
.
-
화가 나는 상황
,
자극이나 스트레스가 발생하였을 때
,
치밀어 오르는 분노가 과도하며
,
분노가 제어되지 않을 때를 말합니다
.
-
욕이나 심한 말을 하거나 폭력적 행위를 하게 되고
,
주변의 사물을 부수기도 합니다
.
(
간헐적 폭발성 장애라고 하는 경우 특히 파괴적인 행위를 포함하여 지칭합니다
.)
-
보통
30
분
~ 2
시간 이내에 발작성 분노는 사라집니다
.
*
분노조절장애
,
욱 하는 성격의 치료법
“
소간해울
(
疏肝解鬱
)
요법
”
분노조절장애
,
성격장애
,
스트레스가 한약으로 치료될 수 있다고 설명드리면
,
성격을 어떻게 약으로 고치느냐고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또 그 효과가 있어도 일시적인 것이 아니냐고 물으시기도 합니다
.
컨디션에 따라 몸이 건강할 때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그냥 넘어가지만 똑같은 상황인데도 컨디션이 안 좋으면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받고 견디기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
우리 몸의 신체균형을 잡아주면 스트레스 대응
,
분노 조절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분노를 유발하는 상황
,
화를 내게 하는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
오장육부
,
신경계 강화를 통하여 신체 균형을 잡아 주면 동일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분노를 조절하고 감정을 자제할 수 있게 됩니다
.
한의학에서는 분노조절장애와 욱 하는 성격을 간장의 억울된 기운을 풀고 흥분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소간해울
(
疏肝解鬱
)
요법
으로 치료합니다
.
*
소간해울요법이란
?
한의학에서는 정신과 육체가 하나라는 전일적 사고에 기초하여 정신의 불안정은 오장
(
五臟
)
과 육부
(
六腑
)
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고 파악하고
,
이의 조정을 통해 심리적
,
정신적 불균형을 치료하는데 그 중 하나가 간장의 기운을 소통시켜 억눌리고 울체된 기운을 풀어 주는
소간해울
(
疏肝解鬱
)
요법
입니다
.
오장육부 중 간장
(
肝
)
은 전신의 기운을 골고루 소통시키는 작용합니다
.
육체적으로 기혈이 골고루 순환되고 대변
,
소변이 잘 배설되게 하며
,
소화 기능을 도와줍니다
.
정신적으로 정신이 여유있고 온화하게 유지될 수 있게 조절합니다
.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고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면 간의 기운이 막히고 울체되어
분노
,
울화병
,
짜증
,
신경질
,
답답증이 많아지고
성격이 급해져서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내게 됩니다
.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화를 자주 내는 것은 간의 불균형으로 기혈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간의 기운이 울체가 되어서 소통이 안되는 상태를 간기울결
(
肝氣鬱結
,
간장의 기운이 울체되어 막힘
)
이라고 합니다
.
초기에는 마음이 답답하고 기분이 좋지 않고 짜증이 나는 상황이 많아지고 이 상태가 오래되면 분노조절장애 혹은 화병
,
우울증 등의 상태로 진행합니다
.
간장의 기운이 울결 되면 신경질
,
짜증
,
분노 등 심리적 변화 뿐만 아니라
,
뒷목이 아프고 어깨가 뻣뻣하며 만성피로
,
소화장애
,
대변장애
,
눈피로 등 전신의 기운이 울체되는 신체적 증상이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맘대로 하고 맘껏 스트레스를 풀 수 만 있다면 좋겠지요
.
하지만 주위 환경을 바꿀 수 없고 화만 나는 답답한 상황에서 울체된 간의 기운을 풀고 기혈을 소통시켜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는 소간해울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소간해울요법으로 억울되고 막힌 기운을 풀어 신경계와 몸이 균형을
되찾으면 답답하고 흥분된 마음이 풀어지고 여유가 생